랜드로버가 한정판인 '디펜더 아프리카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랜드로버에 따르면 이번 한정판은 디펜더 90과 110을 대상으로 50대만 한정 생산한다. 색상은 산토리니 블랙이며, 블랙 알로이 휠, 블루투스 통신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루프랙, 리어스텝, 범퍼 캡과 전면 프로텍션 바 등은 선택 사항이다.
동력계는 4기통 2.2ℓ 디젤엔진이며, 최고 121마력 및 36.7㎏·m의 성능이다. 6단 수동 변속기와 조합돼 0→100㎞/h은 15.8초, 최고 시속은 145㎞다.
한편, 디펜더는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생산된 브랜드를 대표하는 차종이다.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 내구성 등으로 마니아들에게 꾸준한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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