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영국 프로축구 리그에 이어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에서도 축구장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6일 넥센에 따르면 회사는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마인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발렌시아,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나폴리, 라치오 등 총 5개팀의 홈 구장에 LED 광고 등을 시작한다. 특히 독일 마인츠의 경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구자철과 박주호가 활약, 해외 마케팅은 물론, 국내 마케팅도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후원하고, 유럽 현지 드리프트팀을 구성해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는 등 유럽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넥센타이어 영업본부장 이병우 부사장은 "매년 유럽지역의 판매 확대와 완성차업체로의 타이어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유럽 축구 빅리그의 총 10개 축구 구단으로 브랜드 노출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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