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향길, 기억해야 할 자동차 관리법은?

입력 2014-08-27 13:10  


 민족 최대의 명절로 손꼽히는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 추석은 대체연휴 실시로 최장 5일(9월6일~9월10일)을 쉴 수 있는 만큼 민족 대이동이 치열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해의 경우 약 2,900만명이 귀향길에 나섰으며, 올해 역시 비슷한 규모의 사람들이 이동할 것이라는 게 각계 전망이다. 장거리 운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은 사전 관리다. 평소 꼼꼼하게 차를 챙겨왔더라도 장거리 운행은 고장 변수가 많기 때문에 꼭 살펴보는 것이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된다. 

 다음은 자동차용품 기업 불스원이 제공한 추석 고향길 자동차 관리법. 

 ▲엔진 확인하기
 자동차 엔진은 주기적인 관리가 중요하지만 장거리를 떠나기 전에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정체구간이 많아 공회전이 많아지고 탑승인원과 짐이 늘어나면서 엔진 출력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출발 전 엔진오일의 양과 색을 확인한 후, 오일량이 줄었다면 엔진 코팅제 보충도 유용하다. 오일 보충은 물론, 엔진 마모를 막을 수 있어서다. 연료는 용량의 3/4정도를 주유하는 것이 좋다. 무게 증가 부담을 낮추는 것. 연료 효율에 유리하다. 이와 함께 연료시스템 크리너로 엔진 내부의 카본 때를 제거하면 효율과 출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평면 혹은 오목거울로 제작된 사이드미러는 굴절각의 한계로 인해 사각지대가 생기기 마련이다. 넓은 후방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비구면 누진다초점(PMF) 특허 기술을 활용한 사이드 미러 장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인터넷을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양면 테입을 이용해 장착이 가능하다. 열선 등의 사이드미러의 기능을 그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문 장착점을 방문하는 일도 나쁘지 않다.






 ▲갑작스러운 기상변화에 대비하기 
 갑작스러운 비는 운전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특히 국지성 호우는 일기예보를 통한 확인이 불가한만큼 대비가 필요하다. 와이퍼의 고무의 마모 정도를 확인해 교환이 필요하다면 교체해야 한다. 시중의 하이브리드형 와이퍼는 고속 주행 시에도 와이퍼가 뜨는 현상이 없어서 깔끔한 빗물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유리창과 사이드미러에 발수코팅제를 미리 뿌려두면 빗속 주행도 두렵지 않다.

 ▲타이어 확인하기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는 타이어도 마모되기 쉽상인데다 고속 주행 시 약한 부위가 터질 가능성이 높다. 타이어 홈에 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끼어 이순신 장군의 사모가 보이면 교체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은 기온 변화에 민감한데, 타이어를 발로 눌러보았을 때 평소보다 부드러우면 근처 정비소 등에서 공기압을 확인하자.






 ▲실내 공기질도 중요
 시트 아래의 쓰레기나 먼지는 쾌적한 장거리 운전을 방해한다. 내부 청소를 한 이후에도 악취가 사라지지 않으면 탈취제를 이용해 냄새를 잡는 것이 좋다. 여기에 자동차용 방향제로 실내 공기질을 높이는 일도 중요하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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