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조선총잡이’ 이준기가 일본의 힘은 빌리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8월28일 방송된 KBS2 ‘조선총잡이’에서는 박윤강(이준기)과 김옥균(윤희석)이 갑신정변을 도모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박윤강은 자신을 위해 궁녀가 되는 길을 선택한 수인(남상미)을 보고 뜻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고, 결국 김옥균과 함께 대의를 도모하는 데 동지가 되기로 했다.
이에 대의를 준비하며 일본의 힘을 빌리고자 하는 김옥균을 박윤강이 말렸다.
김옥균은 “일본에 힘을 빌리며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박윤강은 “일본의 힘은 빌리면 안 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박윤강은 “안 된다. 일본의 힘을 빌리면 그들이 조선을 차지하려 들 거다. 왜세의 힘을 빌리지 말라”며 “일본의 힘이 아니라 백성의 힘을 빌려야 한다. 백성이 가장 큰 힘이 돼 줄 것이다. 그들의 눈물을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어야만 해낼 수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KBS2 ‘조선총잡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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