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유 기자] 배우 문소리가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자유의 언덕’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에 오르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자유의 언덕’은 인생에 중요했던 한 여자 권(서영화)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모리(카세 료)가 서울에서 보낸 며칠을 그리고 있다.
이번 영화에는 ‘홍상수 영화’가 주는 기대감 외에도 이미 국내에도 많은 팬층을 확보한 일본 배우 카세 료를 비롯해 배우 문소리, 서영화, 김의성, 윤여정, 기주봉, 이민우, 정은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27일(현지기준)부터 진행되고 있는 제1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오리종티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국내 영화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외에도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마스터즈 섹션과 제52회 뉴욕영화제 메인 섹션에도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영화 ‘자유의 언덕’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오는 9월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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