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속 ‘남자 아이돌’들의 스타일

입력 2014-09-02 19:02   수정 2014-09-02 19:01


[김민서 기자] 남성그룹 헤일로와 소년공화국이 10대 여성들에게 ‘남친돌’ 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얼마 전 공개된 두 그룹의 화보도 화제가 되었는데 지금까지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콘셉트와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캐주얼부터 수트까지 색다른 매력을 뽐낸 그들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여길 주목하자. 화보 속 스타일링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파헤쳐본다.

☞ 뜨거운 아이돌 헤일로 STYLE

타이틀곡 체온이 뜨거워로 핫한 반응을 얻은 헤일로가 멤버 각각의 개성을 살린 패션화보로 주목 받았다.

레트로적인 느낌의 무거운 콘셉트부터 자연스럽고 내추럴한 모습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것.


희천, 윤동이 보여준 몽환적인 미소년 콘셉트에서는 셔츠와 슬랙스로 슬림하고 댄디한 패션을 완성해 보였다.

큰 키와 작은 얼굴이 매력적인 희천은 화이트 셔츠에 블랙 슬랙스로 한껏 멋을 냈고 윤동은 그레이 색상 차이나 칼라 셔츠에 슬랙스로 트렌디하게 마무리 했다.

슬랙스와 셔츠라는 기본 아이템들을 잘 활용하여 자신의 장점과 매력을 부각시켜 많은 남성들의 지지를 받았다.


인행, 재용, 디노는 자연스러운 표정연기와 의상이 어우러져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해내 찬사를 받았다.

체크 패턴 셔츠와 블랙, 화이트 셔츠는 고급스러우면서 절제된 느낌으로 시선을 끌었는데 군더더기 없이 몸에 딱 맞게 핏 감이 스타일리시해 보여 좋았다.


케이윌, 씨스타 백업댄서 출신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는 오운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리고 소년다운 모습으로 뭇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한 것.

이너로 화이트 셔츠를 입고 그 위에 네이비 스트라이프 반팔 셔츠를 믹스매치 하여 유니크한 캐주얼 패션을 선보이며 부드러운 감성룩을 보여주었다.

☞ 예쁘게 입고나온 소년공화국 STYLE

순수한 소년의 모습부터 유머러스한 댄디가이까지 다양한 콘셉트로 소녀팬들은 물론 누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소년공화국의 화보가 연일 화제.

캐주얼 수트를 통해 댄디가이로 변신한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을 한껏 뽐내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준과 성준은 시크한 도시남자의 면모를 보여주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라이트 블루 재킷과 블랙 팬츠는 심플하고 깔끔했으며 어깨라인부터 잡아주는 핏은 바디라인을 더욱 슬림하게 보이는 효과를 선사했다.

평소 장난끼 가득한 모습의 원준 역시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다운 모습으로 변신. 그레이 컬러 재킷과 동일한 톤의 팬츠를 매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멤버 수웅은 평소 귀여운 모습을 더욱 어필 할 수 있는 스타일링으로 도트 패턴 셔츠와 슬랙스 반바지, 서스펜더를 함께 코디해 발랄하고 상큼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선우 역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그는 큰 키와 긴 다리, 작은 얼굴의 남다른 비율이 더욱 돋보이는 모습으로 많은 남성들의 시기를 받았다. 포멀한 느낌의 그레이 재킷과 블랙 슬랙스로 캐주얼 수트의 정석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민우는 화이트 셔츠와 블랙 재킷, 그레이 팬츠로 남성적인 매력을 선사했다. 함께 매치한 스냅백은 그의 스타일에 완성을 더해주어 한층 더 패셔너블해 보였다.

한편 헤일로와 소년공화국이 화보 속에서 보여준 의상은 모두 SPA브랜드 엘번드레스 제품으로 밝혀졌다. 엘번은 최근 SBS ‘패션왕 코리아 시즌2’ 의상 제작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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