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하차, ‘룸메이트’ 이별 통보 “내 뜻과 방송이 무관해”

입력 2014-09-01 20:00  


[연예팀] 가수 신성우 하차 소식을 전했다.

9월1일 신성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하차 소식을 전해며 멤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성우는 “이제 ‘룸메이트’ 가족에서 나오려 한다. 처음 ‘룸메이트’가 됐던 이유는 어린 후배들과 대중과 소통하고 친해지고 싶고, 내 삶의 빈 곳을 채우고 싶은 마음이었다. 허나 하나 둘씩 비어가는 가족들의 모습에 이제는 내 자리를 비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성북동에 들어올 식구들 계속 응원 바라면서 나는 먼저 집을 나가게 된 동생들과 마음을 함께 하겠다”며 “‘룸메이트’ 계속 사랑해 달라. 남아있는 식구들도 사랑으로 감싸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성우는 “내가 원한 건 처음부터 같은 식구들이 존재하는 ‘룸메이트’였다”며 “내 뜻과 방송이 무관하다. 하지만 새로운 ‘룸메이트’도 계속 사랑해 주길 바란다. 행복했다”고 마무리 지었다.

앞서 ‘룸메이트’ 박봄을 시작으로 이소라, 송가연이 차례로 하차한 바 있다.

신성우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성우 하차, ‘룸메이트’ 멤버들 너무 자주 하차하네” “신성우 하차, 세대교체 할 때가 됐지”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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