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빛나는 ‘개강 런웨이’를 위한 지침서

입력 2014-09-03 10:33  


[유정 기자] 계절이 바뀌면서 찾아오는 새로운 시작 개강 시즌이 돌아왔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새로운 얼굴들에게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기간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과 9월 캠퍼스에는 그야말로 런웨이가 펼쳐진다. 한껏 멋을 낸 학생들이 교정 여기저기를 누비는 가장 ‘핫’한 기간이라고 볼 수 있다. 방학 내 갈고 닦은 자신의 모습을 당당하게 내보일 수 있다.

이렇게 설레는 기간에도 아직 고민거리가 사라지지 않은 이들이 있다. 매일같이 이어진 야식과 여름철 자외선 때문에 아직 피부 정돈이 되지 않은 것. 개강 시즌 런웨이를 빛나게 하려면 어떤 대처방법이 있는지 알아보자.

● 어느 누가 방학이 행복하다고 했는가


2달간 이어지는 방학시즌은 대학생에게 가장 많은 여유가 있는 시간임과 동시에 중요한 시기이다. 취업을 위한 스펙을 쌓는 과정 속에서 스트레스 받기는 학기 중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방학에는 대부분 수면패턴이 불규칙해져 신체리듬이 무너져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아무리 잠을 많이 자도 피부가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어렵게 된다. 잠이 보약이라지만 수면 골든타임인 10시부터 새벽2시 사이를 놓친다면 큰 의미가 없다.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으로 인해 피부가 예전만큼 건강한 상태를 이루지 못하는 것도 한 몫 한다.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그때그때 진정시키지 않았다면 좋은 피부 상태를 기대하는 것은 어쩌면 기적을 바라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피부를 회복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할까. 다급한 마음에 손에 잡히는 것들로만 대처할 것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방법으로 피부 관리에 임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단기간에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리자


방학동안 피부 관리에 소홀했다면 짙은 후회가 밀려오겠지만 지금부터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건 아니다. 원래의 탄력 있고 깨끗한 피부로 되돌리고 싶다면 스페셜 케어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스페셜 케어라고 이름붙일 만한 뷰티 아이템 중에서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건 바로 팩. 최근 출시되고 있는 팩은 마스크 시트를 이용한 마스크팩부터 워시오프팩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피부 각질 제거를 원할 때는 01)마이뷰티다이어리 에그 화이트 고마쥬 필링마스크를 사용하면 가볍고 부드럽게 필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난백, 오트밀 추출물로 영양과 보습은 물론이고 시원하게 각질을 제거해줘 피부를 정돈할 수 있다. 02)네이처리퍼블릭 대나무 숯 코&T-존팩은 코끝에 생기기 쉬운 블랙헤드를 말끔히 제거해준다.

피부가 정돈된 뒤에는 03)마이뷰티다이어리 진주 가루 마스크팩을 사용하면 영양공급과 피부 탄력관리를 할 수 있다. 해조류 추출물로 피부에 영양을 선사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진주가루가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시켜준다. 04)빌리프 아쿠아밤은 자기 전 매일 발라주면 다음날에도 촉촉한 피부를 선사해준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른 시기일 수 있다. 방학동안 방심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빠르게 스페셜 케어에 집중하면 이번 개강 시즌도 빛나는 피부를 자랑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마이뷰티다이어리, 네이처리퍼블릭, 빌리프, bnt뉴스 DB)
(모델: 김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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