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공효진, 그냥 행복할 수만은 없을까?

입력 2014-09-03 20:00  


[김예나 기자] 아무것도 모르는 조인성과 그의 마음의 병을 알게 된 공효진. 이들의 사랑은 괜찮을까?

9월3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진 측이 조인성과 공효진의 행복해 보이지만 애틋함이 묻어나는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두 사람은 평화롭고 고요해 보인다. 환하게 웃고 있는 장재열(조인성)의 표정이 다소 위태로워 보이지만 그의 마음의 병을 알게 된 지해수(공효진)이 감싸 안아주기에 괜찮을 것만 같다.

앞서 재열은 해수에게 “사랑은 고통과 원망과 아픔과 슬픔과 절망과 불행도 줄 것이다”라며 “그리고 그것들을 이겨낼 힘도 더불어 줄 것이다. 그 정도는 돼야 사랑이지”라고 말한 바 있다.

이처럼 그 어떤 부정적인 감정까지도 다 감수할 것만 같은 두 사람의 사랑이 얼마나 더 단단해 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재열의 마음의 병을 알게 된 해수가 앞으로 그를 어떻게 대하게 될지, 또 재열은 과연 자신의 병을 언제 알게 될는지 궁금증이 더해가는 가운데 ‘괜찮아 사랑이야’ 13회는 오늘(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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