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무재해 5배수'를 달성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서와 표창장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무재해 운동'은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참여해 자율적인 산업재해 예방운동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해 산업재해를 근절하고자 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다. 무재해란 사업장에서 근로자가 업무에 기인해 사망 또는 3일 이상의 요양을 요하는 부상 또는 질병에 걸리지 않는 것을 말한다.
넥센타이어는 상시 근로자 2,000명 이상 사업장으로 지난 7월2일 무재해 5배수 목표인 300만 시간을 달성했다. 회사는 '발굴하자 위험요소! 예방하자 안전사고!'라는 안전슬로건을 설정하고 보건, 소방, 환경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각종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를 현장 관리감독자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스마트 알리미', 안정규정 위반 시 입소 교육을 받는 안전학교 운영 프로그램 등으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넥센타이어 양산생산본부 양창수 전무는 "회사는 앞으로도 현장의 위험 요인 제거 및 지속적인 안전 예방 활동 그리고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정착을 통해 무재해·무질병 사업장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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