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에서 찾은 가을 아이템 BEST 3

입력 2014-09-09 08:59  

[오아라 기자]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졌고 민소매, 쇼트 팬츠보다는 카디건, 셔츠가 옷장 맨 앞을 차지하게 되는 시기가 왔다.

가을이라고 해서 또 이것저것 사들였다가는 한 두 번 입고 또 옷장 맨 구석에 구겨진 채 내년 가을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른다.

가을을 내기에 충분한 몇 가지 아이템만 두루 갖춰도 스타일시하게 보낼 수 있다. 스타의 패션에서 찾은 가을아이템 3가지를 골라봤다.

√ 다리가 길어 보이는 팬츠


옷 잘입기로 소문난 포미닛의 허가윤. 그녀는 큼지막한 로고 프린트가 돋보이는 화이트 티셔츠에 그레이 슬랙스를 매치했다. 그리고 펌프스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해 캐주얼하면서도 모던한 매력을 뽐냈다.

영화 시사회장에서 배우 왕지원도 프린트 티셔츠에 블랙 슬랙스 팬츠로 심플하게 멋을 냈다. 심심하지 안게 가방은 그린 컬러의 클러치를 들었다. 센스 있는 선택이 눈에 띈다.

슬렉스 팬츠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데님 못지 않게 가을 베스트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팬츠. 편할뿐더러 활용도가 높아 캐주얼, 오피스룩으로도 예쁘게 입을 수 있다. 슬랙스 팬츠에 많이 신은 신는 신발인 슬립온, 스니커즈이지만 키가 작은 사람이라면 하체가 통통해 보일 수 있으니 굽이 낮은 신발보다는 펌프스 힐을 추천한다.

√ 가을하면 트렌치코트


가을하면 생각나는 트렌치코트. 다양한 디자인부터 컬러까지 가을만 되면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트렌치 코트이지만 그 멋을 잘 살리기는 여간 쉬운 것이 아니다.

패셔니스타 김나영은 네이비 컬러 트렌츠코트 안에 화이트 도트 패턴 셔츠를 매치했다. 그녀의 쇼트커트와 빅 프레임의 선글라스가 시크한 가을 패션을 완성했다. 붉은 컬러의 립스틱을 발라 포인트를 줬다. 역시 김나영이다.

섹시한 소유는 플라워 프린트 블라우스와 베이지 팬츠를 입고 같은 컬러의 트렌치 코트를 어깨에 살짝 걸쳐 시크한 느낌을 줬다. 허리라인이 살짝 보이는 짧고 타이트한 핏의 블라우스를 선택한 것은 그녀의 군살 없고 매끈한 몸매를 살려주기에 더 없이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없다.

√ 레더 스커트


여신 배우 손예진은 펀칭 스타일의 레더 스커트에 귀여운 디자인의 맨투맨을 매치했다.  

일명 가죽 치마라 불리는 레더 스커트는 페미닌하고 펑키한 매력을 동시에 연출 할 수 있다. 어떤 상의를 입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준다.

점퍼로만 많이 입었지만 코트, 팬츠, 스커트뿐만 아니라 백이나 신발 등의 아이템은 물론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사진출처: 르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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