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차인표에 맞섰다.
9월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23회에서는 서인애(황정음)의 병실을 찾는 천태웅(차인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혜진(서효림)은 ‘살아났습니다’라는 서신애를 영웅시하는 광고가 신문에 실리자 서인애의 병실을 찾아가 “이런 건 우리 아버지에 대한 도전이에요. 교도소에 다시 들어가고 싶어요?”라며 화를 냈다.
이때 천태웅이 부인 진양자(최지나)와 함께 병실 안으로 들어오고, 진양자는 천혜진을 끌고 밖으로 나갔다. 천태웅은 서인애에 “알고 있습니다. 서인애씨 의지가 아니라는 거. 그렇더라도 변명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기 의지가 아니라고 말해줘요, 그러는 게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인애는 “저 그렇게는 못하겠습니다. 전 지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입니다. 저도 꿈이 있거든요”라며 “좋은 자리 있을 때 자비 베풀어 주세요. 솔직히 교도소에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고문은 더욱 싫고요”라고 답해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끝없는 사랑’ 황정음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끝없는 사랑 황정음, 연기 잘하네” “끝없는 사랑 황정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끝없는 사랑 황정음, 복수 시작인가” “끝없는 사랑 황정음, 차인표와 기싸움 긴장감 넘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끝없는 사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끝없는 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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