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 임상아 고백, “딸한테 의지하는 게 미안해”

입력 2014-09-10 11:30  


[연예팀] ‘썸씽’ 임상아가 딸에 대한 미안함을 고백했다.

9월9일 방송된 SBS ‘열창클럽 썸씽’에서는 임상아가 출연해 이혼 후 심경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상아는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했다”며 “딸은 아빠와 내 집을 반반씩 오가며 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상아는 “이혼 후 10살 딸한테 의지하는 게 미안하다”며 “어린 딸이 내 상황을 이미 파악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상아는 “어느 날 딸이 내 머리를 빗겨주면서 ‘난 엄마 같은 엄마가 될 거야’라고 하더라”며 “엄마 같은 엄마가 좋지만 일하는 것만 빼고 닮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따.

‘썸씽’ 임상아 고백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썸씽 임상아 고백, 큰 용기 내서 방송 출연했네요” “썸씽 임상아 고백, 딸이 철 다 들었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SBS ‘열창클럽 썸씽’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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