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출신 패션 디자이너 임상아 공황장애 고백이 화제다.
9월9일 방송된 SBS ‘열창클럽 썸씽’에 임상아가 출연해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임상아는 운동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공황장애를 겪으면서 운동을 하게 됐다”며 “기대하지 않은 일이 생겼고 공황장애를 이겨보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 남편은 좋은 사람이었다. 결혼 생활을 10년 넘게 짧고 굵게 했다”며 “사람들은 내가 현지인이랑 결혼해 영어도 빨리 배우고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았다. 속상해서 매일 울기도 했다”고 말했다.
임상아가 겪은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증상으로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현상을 말한다.
임상아 공황장애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상아 공황장애 고백,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봐” “임상아 공황장애 고백,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SBS ‘열창클럽 썸씽’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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