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정확히 이들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웬만한 성인 배우보다 더욱 주목 받고 있는 10대 여배우들의 활약이 매섭다. 심지어 이들의 연기력과 미모가 성인 여배우와 비교되며 본의 아니게 성인 여배우들이 혹평을 듣는 웃지 못할 상황도 발생했다.
현재보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트로이카, 김유정·김소현·김새론의 매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 배우 김유정
1999년생, 배우 김유정. 중학생이라고는 믿기 힘든 깊이 있는 눈, 2004년 CF로 데뷔해 지금까지의 필모그래피만 살펴봐도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그녀의 대표적인 작품은 뭐니 뭐니 해도 ‘해를 품은 달’의 연우 역. 한복이 가장 어울리는 아역이기도 한 김유정은 단아한 자태와 폭넓은 감정 선을 표현하며 대중에게 확실하게 각인됐다.
최근에는 다양한 화보들을 통해 한복이 아닌 색다른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bnt와 진행된 화보에서는 오드리 햅번을 연상케 하는 콘셉트와 펑키한 스타일링을 시도해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 외에 공식석상을 통해서도 단아하고 청순한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았다.
★ 배우 김소현
1999년에 태어난 또 한 명의 배우, 김소현. 드라마 ‘행복한 여자’, ‘케세라세라’, ‘자명고’, ‘제빵왕 김탁구’, ‘해를 품은 달’,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 등 다양한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음악 프로그램 MC까지 자리를 꿰차고 있다.
배우 손예진과 닮은꼴로 유명하기도 한 김소현은 인형같은 외모로 벌써부터 세련미를 느낄 수 있는 배우다. 김소현은 캐주얼한 스타일링도, 페미닌한 스타일링, 시크하고 세련된 스타일링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한다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 배우 김새론
2000년 그 유명한 ‘밀레니엄 베이비’로 태어난 배우 김새론. 대표적인 그녀의 작품이자 데뷔작 영화 ‘아저씨’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데뷔작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연기력으로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최근에는 ‘도희야’를 통해 스크린에 등장했다. 그녀는 최근 ‘김새론 폭풍성장’이라는 검색어를 기록할 정도로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마른 몸매 또한 그녀의 상징, 놀라운 보디 프로포션과 함께 어떤 스타일링이든 모델핏으로 소화한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사진출처: 아가타, 김새론·김소현·싸이더스 트위터,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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