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테라가 수입차 부품 가격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스테라(WWW.CARSTERA.COM)에 따르면 비교 사이트에는 국내 수입되는 17개 브랜드의 부품가격 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 가능하다. 약 300만개의 부품 정보를 갖춘 것은 물론, 부품 번호에 대한 검색과 자동완성 기능까지 지원한다. 정확한 부품명을 모를 경우에는 브랜드와 차종을 선택해 원하는 부품을 찾을 수 있다.
검색된 부품은 국내 공식 수입 가격과 더불어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가격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년 시행될 대체부품 인증제를 앞두고 대체부품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현재 카스테라에서 제공하는 대체부품은 약 150만개에 이른다. 이 중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폭스바겐의 경우 상세 카탈로그와 호환번호, 도면 이미지 등의 추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카스테라 신종관 대표는 "이번 수입차 브랜드의 가격 공개는 과도한 부품값으로 논란이 됐던 부품 시장의 투명화를 위해 꼭 필요했던 조치"라며 "카스테라의 서비스 확대로 소비자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카스테라에서 서비스 중인 브랜드는 BMW와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토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혼다, 볼보, 포드, 재규어, 랜드로버, 지프, 크라이슬러, 피아트, 푸조 등 17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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