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가수 스타일 대결 ‘캐주얼하거나 시크하거나’

입력 2014-09-17 11:49   수정 2014-09-17 11:49


[구혜진 기자] 9월3일 진행된 나이키 플래그쉽 스토어에 모습을 드러낸 예은, 가윤의 스타일링 대결이 눈길을 끈다.

20대 여가수를 대표하는 이들은 각기 다른 무드의 의상과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본보기가 될 만 한 캐주얼룩, 시크룩을 완성했다.

심플하지만 세련된 멋이 묻어나는 예은-가윤의 스타일을 분석해 보고 이들이 선택한 주얼리 아이템도 함께 살펴보자.

예은 ‘캐주얼’


솔로앨범 ‘에인트 노바디’로 왕성하게 활동중인 원더걸스 멤버 예은. 이 날 그는 전체적으로 캐주얼한 느낌의 스포티룩을 연출했다.

화이트와 그레이가 믹스된 스트라이프 셔츠와 함께 레더 소재의 핫 팬츠를 매치했고 군더더기 없는 블랙 운동화를 신어 건강하고 활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조금 평범할 수 있는 캐주얼룩에 단연 시선을 끄는 아이템은 실버 볼드 주얼리. 손가락 마디에 다양한 반지와 너클링을 레이어드 해 독특한 포인트를 주었다.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라뮈샤에서는 너클링과 활용하면 좋을 참시한 디자인의 링을 선보이고 있다. Pure whit는 실버링 위에 블랙 크로스 디자인이 가미된 독특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아이템이다.

가윤 ‘시크’


‘사복 종결자’ 포미닛의 허가윤은 로고가 눈에 띄는 화이트 티셔츠와 함께 그레이 슬랙스를 매치했다. 여기에 블루 스트랩 슈즈로 컬러 포인트를 줘 감각적인 모던시크룩을 완성했다.

그 역시 간결하지만 룩에 힘을 더하는 주얼리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느낌의 의상 스타일을 반영해 블랙의 브레이슬릿을 원 포인트로 착용했다.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라뮈샤에서 선보이고 있는 Pretty snow는 남, 녀 구분 없이 착용 가능한 브레이슬릿으로 실버와 블랙의 컬러조합이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사진출처: 라뮈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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