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최고시속 236㎞ 폴로 GTI 공개

입력 2014-09-19 09:48  


 폭스바겐이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폴로 GTI를 공개했다.






 19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신형의 외관은 형님격인 골프 GTI와 흡사하게 디자인됐다. 앞 모습은 스포티한 범퍼와 그릴에 GTI를 상징하는 레드라인을 넣었다. 고성능 차종을 의미하는 허니컴 라디에터 그릴 역시 특징이다. 후면 또한 새로운 범퍼와 듀얼 배기파이프를 채택했다. 실내는 D컷 스티어링 휠, 직물소재의 스포츠 시트, 블랙 액센트와 레드 스티치가 눈에 띈다.






 엔진은 개선된 4기통 1.8ℓ TSI를 얹어 최고 192마력과 최대 32.65㎏·m의 성능을 낸다. 0→100㎞/h는 6.7초, 최고시속은 236㎞에 달한다. 변속기는 6단 스피드 매뉴얼과 7단 DSG가 마련됐다.

 한편, 신형 폴로 GTI는 오는 10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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