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4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9월21일 오전 9시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박태환이 1분50초29를 기록해 결승에 올랐다.
이날 박태환은 3조 1위, 전체 참가 선수 26명 중 4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의 라이벌 쑨양이 1분48초90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가 1분48초99, 마츠다 다케시가 1분50초20으로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결승 레인은 예선 성적 1위부터 8위 순으로 4-5-3-6-2-7-1-8번 레인을 차례로 배정한다. 이로써 박태환은 6번 레인에서 결승을 치르게 된다.
예선 경기가 끝난 후 박태환은 “결승에서 좋은 레이스 할 수 있도록 하겠다. 1분 50초대 기록인데 나쁘지 않다”며 “결승에서 (레이스) 해야 하는 거니까 마음 편하게 준비하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경기는 오늘(21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사진출처: SBS 중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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