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라디오 <권용주의 카 좋다> 6회
■ 방송 : YTN라디오 FM 94.5(매주 목요일 16:30~17:00)
■ 진행 : 오토타임즈 권용주 기자
■ 출연 : 로드테스트 김기범 기자, 정예은 리포터
앵커 : 불꽃 튀는 자동차 대결, 점수까지 그대로 공개하는 국내 최초 라디오 시승기, 자동차 시승기의 1인자, 로드테스트의 김기범 기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로드테스트 김기범 기자(이하 기자): 안녕하세요? 김기범입니다.
앵커: 앞으로 라디오 시승기를 쭉쭉 진행해주실 우리 아리따운 라디오 레이싱걸, 정예은 리포터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예은 리포터(이하 리포터): 예, 안녕하십니까? 정예은입니다.
앵커: 미인이십니다 ^^
리포터: 감사합니다.
앵커: 로드테스트의 김기범 기자, 기대가 높습니다. 오늘 어떤 차입니까?
기자: 국내 등록 수입차 100만 대 시대입니다. 다양한 차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강력한 성능으로 주목 받는 수입 중형 SUV 배틀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포르셰 마칸S 디젤 대 아우디 SQ5입니다.
앵커: 이게 가장 인기가 좋다는 포르셰 마칸S 디젤, 아우디 SQ5, 둘 다 S가 들어가니까 고성능이라는 얘기죠?
기자: 그렇죠. 그런 상징적인 뜻이 있죠.
앵커: 정예은 리포터, 포르셰 마칸S 디젤, 아우디 SQ5, 직접 타 보셨죠?
리포터: 예.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말하잖아요. 계 탔다. 하하하. 처음 이렇게 시승을 했는데 너무나도 좋은 차를 타 보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앵커: 첫 수입차라 그런지 저도 기대가 되는데, 물론 가격 때문에 부담이 되겠지만 관심이 높은 만큼 한 번 다뤄볼 만하겠죠. 국내 최초 듣는 라디오 시승기, 귀를 활짝 열고 지금 시작할까요?
리포터: 오늘의 주인공 포르셰 마칸S 디젤과 아우디 SQ5, 외관부터 먼저 제가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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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셰 마칸S 디젤 vs. 아우디 SQ5 현장 외관비교>
기자: 저희가 보는 차가 지금 마칸S 디젤인데요.
리포터: 동물의 왕국에서 표범이 달려오는 그런 느낌이에요. 잡아먹을 것 같이 달려오고 있는... 눈을 부라리며...
기자: 커다란 입 같죠, 저 부분이. 마칸은 포르셰 전 차종 중에서도 가장 막내입니다. 만만한 막내는 아닙니다. 결코 평범해보이진 않죠. 절대 안 지는 막내. 출생의 비밀, 마칸 같은 경우는 SQ5랑 유전자가 같습니다. 뼈대와 심장을 같이 씁니다. 엔진이 똑같습니다. 그런데 일단은 겉모습으로 봐서는...
리포터: 전혀 다른 느낌이고요. 공통점은 저는 외관상으로는 발견되는 게 하나도 없어요.
-아우디SQ5
리포터: 코뿔소 같다는 느낌?
기자: 코 부분이 강조되어 있죠? 앞의 그릴이 싱글 프레임 그릴이라고 하는데, 한 덩어리로 된 그릴이 아우디가 처음에 시작이 되어서요. 유행의 시작이 아우디였고요.
리포터: SQ5라는 마크가 딱 적혀져 있어요.
기자: 저 표시 하나로 가격 차이가 상당히 나는 거죠. 전반적으로 봤을 때 블링블링한 느낌이 있잖아요? "나 비싸." 보시면 광택이 은은하죠. 그래서 더 고급스럽죠. 범퍼에 구멍들이 있는데요.
리포터: 벌집 모양 같아요.
기자: 벌집 모양 맞습니다. 허니콤 그릴이라고 하는데, 고성능 차일수록 엔진을 식히는 성능이 굉장히 중요한데 최대한 많은 공기가 차로 들어올 수 있게 그렇게 디자인을 했죠.
리포터: 사소한 것 하나가 아우디의 브랜드를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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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포르셰 마칸S 디젤, 아우디SQ5 외관 비교 생생하게 들어 봤는데, 외모가 극과 극이네요?
리포터: 마칸이 상남자 같은 느낌이 있었거든요? 근데 타 보니까 굉장히 부드러웠고, 아우디는 굉장히 따뜻한 남자인 줄 알았는데 타 보니까 거친 매력이 있었어요.
앵커: 결국은 둘 다 남자, 사실 가장 재밌는 게 이렇게 다른 두 자동차가 DNA, 유전자가 같은 것 아니겠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유전자가 같습니다. 그런데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일단 공통점은 뼈대, 차의 밑바탕이 같고요. 또 심장이 같습니다. 엔진이 똑같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차이점도 있기는 있어요. 뼈대 같은 경우는 포르셰 마칸이 한 세대 이후에 나온 겁니다. 그래서 조금 더 진화한 형태고요. 엔진 같은 경우는 마칸은 터보가 한 개, SQ5는 터보가 두 개입니다. 그래서 배기량과 엔진 형식은 똑같지만 출력에 차이가 나는 거죠.
앵커: 어쨌든 외관 비교만 들어 봐도 가슴이 쿵쾅 뛴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라디오 카대카 시승기, 한 번 떠나 보겠습니다.
리포터: 네, 저와 함께 타 보실 차는 아우디 SQ5입니다. 떠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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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SQ5 현장 시승기>
리포터: 앉았을 때의 느낌이요.
기자: 딱딱하지는 않은가요?
리포터: 푹신푹신한 느낌이 들어요.
기자: 몸을 좌우로 흔들어 보세요. 이런 걸 보통 버킷 시트라고 하는데, 경주용 차에 달려 있어요. 몸이 안 흔들려야 차를 제대로 다룰 수가 있잖아요?
리포터: 그렇게 넓지는 않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기자: 외국 기준으로는 소형 SUV로 분류가 되는데요. 국산 차 중에 비교를 하면 산타페와 크기가 비슷해요. 산타페보다 너비가 넓습니다.
리포터: 박음새가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 들거든요.
기자: 이런 부분에 아우디가 굉장히 강합니다. 정교하게 마무리가 되어 있죠.
리포터: 제가 이렇게 앉아 있는데요. 비행기 조종석에 타고 있는 기장 같은 느낌?
기자: 스위치가 굉장히 많죠.
리포터: 손으로 클릭은 안 돼요.
기자: 독일 업체들이 고집하는 것 중에 하나인데, 기어 변속 레버 밑에 동그란 다이얼이 있는데 MMI라고... 이런 각종 기능들을 다루는 스위치에요. 돌리면 메뉴가 하나씩 움직이고 누르면 선택이에요.
리포터: 사실 손에 안 익으면 더 위험할 것 같아요.
기자: 맞아요. 어느 정도 익숙해 질 필요가 있습니다. 온도 조절 장치도 보시게 되면 무려 12단계로 조정할 수가 있어요. 굉장히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어요. 마음에 드시나봐요?
기자: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사고 싶습니다. 하하하.
리포터: 그러면 시동을 걸어 보도록 할까요?
기자: 버튼을 누르는 방식...
기자: 조용하죠? 그런데 약간 디젤이라는 걸 알 수 있을 정도의 소리는 들리긴 하죠?
리포터: 여기 보니까 아우디 드라이버 셀렉트라는 5가지 버전이 있어요.
기자: 이 차의 성격을 바꾸는 스위치인데요.
리포터: 다이나믹 모드도 있어요.
기자: 다이나믹 모드 같은 경우는 반응에 굉장히 민감해지는, 운전대도 무거워지고 가속 페달을 밟으면 굉장히 화를 내고.
리포터: 그럼 한 번 출발을 해 볼까요? 다이나믹이 좋을 것 같아요.
기자: 좋습니다. 처음부터 달리시죠.
기자: 차가 다혈질적인 상태로 변해 있습니다. 화가 나 있는 상태에요.
리포터: 그럼 더 화가 나도록 해 볼까요?
기자: 그럼요. 때려야죠.
리포터: 때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살짝 밟았는데도 불구하고 코뿔소가 막 달려가는 느낌이에요.
기자: Q5들 중에서 똑같이 생긴 애들 중에 특출나게 성능이 좋은 애에요. 얘는 배기량이 3,000cc인데 최고 출력이 300마력을 넘죠. 313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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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우디 SQ5, 라디오 시승기 들어봤는데 정예은 리포터 직접 운전, 감동적이었나요?
리포터: 그럼요. 제 차였으면 좋겠더라고요.
앵커: 김 기자가 보기에 아우디 SQ5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 뭘 꼽을 수 있습니까?
기자: 남한테 지는 건 싫잖아요? SQ5는 Q5 계열 중에는 가장 성능이 셉니다.
앵커: 우리가 자세한 얘기는 포르셰 마칸S 디젤 타 봐야죠. 시승해 보고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포터: 다음은 포르셰 마칸S 디젤 함께 시승기 떠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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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셰 마칸S 디젤 현장 시승기>
기자: 저희가 보는 차가 지금 마칸S 디젤인데요. 마칸은 8,000만원대 초반부터 시작을 하고요. 결코 평범해 보이지 않죠.
리포터: 나 포르셰야, 하고 딱 서 있는 것 같아요. 엔진 소리도 정말 상남자의 거친 부분이 있어요. 엄청 우렁차고 또 아우디와는 소리가 다른.
기자: 일부러 소리를 다듬는 전담 팀이 따로 있습니다.
리포터: 개인적으로는 아우디보다 제 몸을 감는 느낌이 더 딱 맞게 감싸진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기자: 몸 허리 부분이 꽉 끼는 느낌이 들죠. 아무래도 포르셰다 보니까 이름값을...
리포터: 이거야말로 진정한 비행기 조종석이네요.
기자: 위를 한 번 보시죠.
리포터: 위에도 버튼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열하나, 열둘, 열셋, 열넷, 열다섯.
기자: 스위치도 좀 줄줄이 늘어놓는 이런 배열을 포르셰가 의도적으로 한 거죠. 위에 있는 것만 본 거고요. 기어 레버 양쪽으로는 엄청난 스위치들이 있죠. 포르셰는 친절한 브랜드가 아니에요. 소비자들이 포르셰에 맞춰주길 원하지...
리포터: 스위치가 어디 있나요? 어떻게 보면 쉽네요. 버튼을 찾고 있었거든요.
기자: 포르셰 같은 경우 차 열쇠 꽂는 자리가 보통 운전대 오른쪽에 있는데 얘는 왼쪽에 있죠. 거기다가 돌리는 것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리는 방식이죠.
리포터: 출발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느낌이 전혀 안 나요. 아우디보다 더 안 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더 안 나는 것 같아요.
기자: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가속할 때 아우디가 좀 더 거칠죠, 느낌이?
리포터: 아우디가 훨씬 거칠었어요.
기자: 왜 이렇게 부드럽죠? 부드러운 남자 같은 느낌?
리포터: 겉과 속이 다른... 반전의 매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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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르셰 마칸S 디젤, 라디오 시승기 들어봤는데...
리포터: 저는 가장 좋은 느낌이었던 게 시트가 저를 꽉 안고 있는 느낌?
앵커: 백 허그? 그렇군요. 김 기자는 가장 인상적인 것, 뭡니까?
기자: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는데요. 사실은 포르셰 마칸이 한 세대 정도 더 이후에 나온 겁니다. 그래서 차체가 굉장히 숙성된 느낌이고요. 전반적으로 더 최신 모델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제 아우디 SQ5, 종합적으로 평가를 해 봐야 됩니다. 제가 두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난 이 차의 이것이 좋다, 난 이 차의 저것이 싫다, 좋고 싫음이 명확한 방송. 저희 라디오 시승기 아니겠습니까? 먼저 이 차의 좋은 점, 김기범 기자, 아우디 SQ5, 포르셰 마칸S 디젤.
기자: 아우디 SQ5는 소위 끝판왕이라고 하죠. 가장 센 놈답습니다. 운전의 전반적인 느낌이 굉장히 강렬합니다. 그리고 포르셰 마칸S 디젤은 아무래도 매끈하게 잘 빠진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앵커: 그럼 라디오 레이싱걸 정예은 리포터, 나는 아우디 SQ5, 포르셰 마칸S 디젤, 이게 좋다.
리포터: SQ5는 오감을 만족시켜줬거든요. 소리도 좋았고 시트의 촉감도 좋았고 아이스 컵홀더가 있어서 저의 미각도 채워줬고, 시야도 넓었어요. 그래서 굉장히 감성 품질이 좋았고, 포르셰는 포르셰라서 좋았어요.
앵커: 그리고 이 차,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좀 그렇다, 솔직히 싫다, 솔직하게 한 번 갑시다. 김기범 기자.
기자: SQ5부터 가겠습니다. 강렬한 성능을 장점으로 꼽았는데, 또 한 편으로는 너무 으르렁거리고 딱딱한 승차감이 취향에 따라서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 포르셰 마칸S 디젤 같은 경우는 현지 옵션으로는 오디오가 성능이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앵커: 이렇게 정리를 하죠. 아우디 SQ5는 지나치게 으르렁대지 말라, 이런 얘기고 마칸S 디젤은 오디오 소리 좀 키워라, 이런 얘기죠? 라디오 레이싱걸 정예은 리포터, 부탁합니다.
리포터: SQ5는 제가 팔이 좀 짧거든요? 비상 깜박이가 굉장히 멀리 있었어요. 굉장히 불편했고요. 포르셰 같은 경우에는 너무나도 많은 버튼이 있어서 단순하게 생각하시는 분들한테는 불편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앵커: 이것도 제가 정리를 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정예은 리포터가 본 아우디 SQ5의 문제점, 한국인의 짧은 팔을 감안해 다오. 마칸S 디젤, 지나치게 많은 스위치는 혼란스럽다. 불꽃 튀는 치열한 자동차 대결을 보여주는 국내 최초 라디오 시승기, 권용주의 카좋다에서만 들을 수 있는 아주 주관적으로 점수까지 공개합니다. 오늘의 배틀 주인공인 아우디 SQ5, 포르셰 마칸S 디젤, 일단 스펙 먼저 공개하겠습니다. 라디오 시승기 스펙 배틀.
<아우디 SQ5 vs 포르쉐 마칸 S 디젤 성능 배틀!!>
먼저, 최고출력입니다. 아우디 SQ5는 313마력이고 포르쉐 마칸 S 디젤은 258마력으로 SQ5가 더 높습니다. 이번에는 최대토크! 아우디 SQ5는 66.3킬로그램/미터이고 포르쉐 마칸 S 디젤은 59.18 킬로그램/미터로 아우디가 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다음으로 시속 100킬로미터 가속시간! 아우디 SQ5는 5.1초, 포르쉐 마칸 S 디젤은 6.3초로 이것 역시 아우디 승! 이번에는 최고속도 살펴보겠습니다. SQ5는 시속 250 마칸 S 디젤은 시속 230으로 아우디가 빠릅니다. 마지막으로 복합연비 보겠습니다. 아우디 SQ5 리터 당 11.9 킬로미터, 포르쉐 마칸 S 디젤 리터 당 16.4 킬로미터로 연비는 비슷합니다. 지금까지 아우디 SQ5 vs 포르쉐 마칸 S 디젤의 성능 배틀이었습니다.
앵커: 불꽃 튀는 라디오 시승기 차대 차 점수 공개할 시간입니다. 그 누구도 이 시간을 피할 수 없습니다. 포르셰 마칸S 디젤의 점수 공개합니다. 먼저 김 기자, 100점 만점에 몇 점?
기자: 85점 주겠습니다.
앵커: 라디오 레이싱걸 정예은 리포터, 포르셰 마칸S 디젤은 몇 점?
리포터: 저는 90점 드리겠습니다.
앵커: 그럼 이번엔 아우디 SQ5 가겠습니다. 100점 만점에 몇 점? 김 기자, 몇 점입니까?
기자: 역시 85점입니다.
앵커: 정예은 리포터, 아우디 SQ5 몇 점?
리포터: 저는 93점 드리겠습니다.
앵커: 라디오 시승기 카대 카, 내 맘대로 점수는요. 아우디 SQ5와 포르셰 마칸S 디젤, 178대 175! 아우디 SQ5, 이겼다! 점수가 다 나오지 않았습니까? 정예은 리포터는 둘 중에 한 대 사라면 뭐 사겠습니까?
리포터: 저는 솔직하게 누가 사준다면 포르셰를 살 것 같고요. 제 돈으로 산다면 아우디를 사야죠.
앵커: 김기범 기자, 솔직히 뭐 살랍니까?
기자: 전 SQ5 살 것 같습니다. 기본 가격은 마칸S 디젤이 8240만원이고요. SQ5가 8650만원인데, 마칸에는 옵션이 별로 없습니다. SQ5에 옵션이 훨씬 많고, 게다가 성능도 더 강력합니다.
앵커: 두 분 오늘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라디오 시승기 팍팍 밀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기자: 감사합니다.
리포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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