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람 기자] 신선하고 자연스러운 동시에 건강한 느낌을 주는 올 시즌 톱 트렌드 컬러 ‘누드 톤’. 패션계 역시 누드 톤의 열기는 가히 뜨겁다. 가을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켜주고 신비감마저 들게 하는 누드 톤은 이를 빼고는 트렌드를 논할 수 없는 잇 컬러.
누드 톤은 피부색과 일체감을 주어 다리는 더 길게 바디는 슬림하게 메이크업과 패션 및 아이템들이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스킨 컬러를 대변하는 의미의 ‘누드’라는 단어의 사용에 관해 많은 논란을 가져온 것은 사실. 크레파스 컬러의 명칭에서도 ‘살색’이라는 선택은 폐기한지 오래지만 여전히 통용되고 있는 ‘누드’는 ‘누드 컬러’의 한정된 의미가 아닌 ‘누드 톤’이라는 포괄적인 선택으로 변화의 베리에이션을 가능하게끔 하고 있다.
스타일 지수 업그레이드, 누드 톤 1단계
White nude variation
새로운 계절이 되면 언제나 주목받는 새로운 트렌드. 가을이 되면 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트렌치코트부터 베이지 컬러를 포함한 다양한 패션들이 계절 알리기에 선두를 선다.
컬러풀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세련미를 가미한 스타일 지수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톤 다운된 베이직 트렌치코트나 스커트로 연출된 패션 위의 네온 컬러 아이템은 금상첨화의 표본으로 장식될 것.
평소 밝은 컬러를 선호하는 여성이라면 브라이트한 누드 톤 네일로 손끝을 더 가늘어 보이게끔 하고 페미닌한 무드 또한 경험해보자.
뷰티 에디터 추천
(상단 사진 속 제품, 위에서부터 아래로)
반디 F217 에크루 베이지, 반디 S604 누드 스킨, 반디 SH203 베이지
스타일 지수 업그레이드, 누드 톤 2단계
calssic nude variation
쿨톤과 웜톤으로 다시 한번 베리에이션을 갖는 클래식한 누드 컬러는 약간의 컬러들만 더해져도 색다른 분위기로 반전시키는 플렉시블한 아이템.
2014 트렌드와 함께 글로시하거나 약간의 펄감이 도는 클래식 누드의 네일 연출은 화사함과 동시에 감성 젖은 무드를 장식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낸다. 블랙이나 그레이 같은 무채색과 함께 믹스하면 더할 나위 없으며 손톱의 윤곽을 깔끔하게 정돈한 후 은은하게 연출하면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할 것.
뷰티 에디터 추천
(상단 사진 속 제품, 위에서부터 아래로)
반디 F212 오트밀 베이지, 반디 젤리끄 GP209 돌스 베이지, 반디 젤리끄 GF212 베이지 넛멕
스타일 지수 업그레이드, 누드 톤 3단계
brown nude variation
변화무쌍한 누드 톤 라인을 계속해서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깊은 우아함에 심취한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와 동시에 발견할 수 있는 브라운 계열의 누드 컬러는 스모키한 발색의 차분함은 물론 딥한 내추럴 무드를 선사한다.
트렌드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면 이 컬러는 과한 사용보다는 손끝에 매치하자. 새롭게 리뉴얼 된 네일이 춤을 추는 제스처를 보고 있자면 짙은 감성을 풍기기는 물론 매혹적인 여성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뷰티 에디터 추천
(상단 사진 속 제품, 위에서부터 아래로)
반디 F204 코코아, 반디 S208 크리스탈 브라운, 반디 젤리끄 SH201 브라운 미스트
(사진제공: 반디, 트렌드 리포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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