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수영선수 박태환이 결승에서 중국의 쑨양선수와 일본의 하기노 선수와 또 다시 만난다.
9월23일 인천 문학박태환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3조에서 박태환은 3분53초80으로 쑨양(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해 무난히 결승에 진출했다.
전체 선수 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상위 8명 안에 든 박태환은 이날 오후 8시16분에 진행되는 결승전에서 3레인을 배정받았다.
박태환의 라이벌인 쑨양은 3분51초17를 기록해 전체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깜짝 금메달을 딴 하기노 고스케는 3분52초24를 기록해 예선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박태환과 쑨양, 하기노는 자유형 200m에 이서 400m 결승에서도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박태환 쑨양 하기노 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태환 쑨양 하기노, 한중일 경기네” “박태환 쑨양 하기노,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 따길” “박태환 쑨양 하기노, 완전 막상막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2014 인천아시아경기 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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