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텍, 최고 709마력 튜닝 롤스로이스 선보여

입력 2014-09-26 11:46  


 노비텍이 롤스로이스 튜닝을 전담하는 신규 브랜드 스포펙(SPOPEC)을 독일에서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포펙이 첫 공개하는 상품은 롤스로이스 고스트 전용 튜닝 프로그램이다. 우아한 디자인과 공기역학 요소를 고려한 외부 파츠를 추가하고, 22인치 알로이휠을 적용했다. 브레이크와 서스펜션도 교체하고, 전용 파워키트를 통해 동력 성능을 최고 709마력까지 끌어올렸다.  






 외형은 앞뒤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등을 교체했다. 모두 탄소섬유 소재다. 고스트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더욱 강조하면서 공기역학까지 고려해 주행성능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앞 범퍼는 경우 고속 주행 시 다운포스를 강화해 안정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맞춤식으로 제작된 알로이 휠은 고스트 외 다른 롤스로이스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다양한 디자인 외에 은색, 무광 검정, 티타늄 마감 등의 선택을 제공한다. 크기는 앞뒤 각각 9Jx22와 10.5Jx22, 타이어 규격은 265/35 ZR 22와  295/30 ZR 22다.

 서스펜션은 기존 고스트의 에어 서스펜션을 개선했다. 시속 140㎞ 이하에선 높이를 기본값보다 40㎜ 정도 낮췄다. 보다 높은 속도를 내면 원래 값으로 복원된다. 브레이크는 탄소세라믹 소재로 제작했다. 제동 성능을 극대화한 건 물론 기존 제동 시스템 대비 38㎏ 경량화도 달성했다. 






 퍼포먼스 킷은 엔진에 간단하게 부착하는 방식으로 ECU 맵핑 등을 수정해 성능을 끌어올린다. 고스트 기본형에 장착하면 최고 685마력, 최대 약 97.6㎏·m까지 향상된다. 최고 601마력의 V-스펙 엔진에 적용하면 최고 709마력, 최대 99.8㎏·m까지 성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성능향상과 함께 친환경성도 고려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파워킷이 동력계 구동을 최적화해 연료손실을 줄이고, 배기구 부품에서 5㎏ 정도 경량화를 달성했다는 것. V12 엔진 특유의 배기음은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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