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미국 시리아 첫 공습으로 인해 37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9월23일(현지시간) 오전 3시30분경 미국 시리아 첫 공습으로 시리아 락까와 데이르에조르 등 IS 주요 근거지 시설들과 호라산그룹의 거점 등이 파괴됐다.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정확한 인명 피해 집계는 불가능하지만 최소 70여 명이 사망하고 300여 명이 부상했다. 이 중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대해 IS 측은 “미국의 군사작전에 협력하는 국가의 국민이라면 민간인이라도 수단을 가리지 말고 모두 살해하라”고 엄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미국 측은 “공습은 성공적이었다”며 “간밤의 공습은 시작일 뿐”이라고 발표해 더 큰 공습을 예고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을 겨냥한 음모를 꾸미는 사람이나 미국민에게 해를 가하려는 이들에게는 안전한 피난처가 없을 것이라는 점을 확실하게 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국 시리아 첫 공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시리아 첫 공습,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 “미국 시리아 첫 공습, 인명피해는 정말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MB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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