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차태현, 셀프 디스 “헬로우 고스트, 어디서 웃어야 하나…”

입력 2014-09-25 11:00  


[연예팀] ‘라디오스타’ 차태현이 전작 ‘헬로우 고스트’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9월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의 감독 김영탁과 배우 차태현, 김강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영화 ‘헬로우 고스트’(감독 김영탁)에 대해 “매니저들 중 단 한 명도 재밌다는 사람이 없었다”며 “그런데 나랑 코드가 약간 맞아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헬로우 고스트’가 한 번에 이해하기 힘든 시나리오였다”며 “귀신이 왔다 갔다 하는데 이게 재밌는 건지, 어디서 웃어야 될지도 모르겠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김영탁 감독은 “투자 받을 때부터 이미 투자자들에게 중간이 지루할 수 있다고 선전포고 해놨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디오스타’ 차태현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차태현, 진짜 솔직하더라” “라디오스타 차태현, 김영탁 감독이랑 콤비가 좋던데”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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