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27일 여의도 KBS홀에서 '한국타이어와 함께 하는 나눔과 희망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의 어린이 오케스트라 '올키즈스트라(Allkidstra)'와 KBS 교향악단이 함께 연주에 나선다. 또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관 인원 약 1,000여 명을 공연에 초청할 예정이다. 무대는 한국·헝가리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대표적인 헝가리 음악가 프란츠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함께걷는아이들'은 2009년부터 교육 기회가 적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케스트라를 만들었다.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 여건이 부족한 이들을 위해 악기 지원을 비롯 레슨, 관악단 합주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연주자와 관람객 모두 음악을 마음껏 즐기고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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