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영상] 선미, 외로운 바다를 여행하다

입력 2014-09-29 09:40  



[박수민 PD] 걸그룹 원더걸스가 아닌 ‘보름달’ 선미, 맨발의 선미, ‘각’선미로 돌아온 솔로 여가수 선미가 에너지 넘치는 화보 촬영에 나섰다. ‘24시간이 모자라’에 이어 ‘보름달’까지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로 하이엔드 섹시미를 논하던 그가 배우 못지 않은 연출력을 자랑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것.

한 마리 외로운 새처럼 바다 위를 여행한 선미는 무채색 톤의 의상과 말린 꽃을 이용해 텁텁한 가을의 바람을 표현해냈다. 쓸쓸한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트렌치 재킷을 이용한 콘셉트는 앙고라 소재의 니트와 어우러져 프렌치한 감성으로 마무리됐다.

바위 위 딱지처럼 우둘투둘 붙어 있는 따개비와 어우러져 씨펑크 무드로 장식된 콘셉트 속 선미는 올블랙 의상을 이용해 절제된 섹시미를 드러냈다. 바람을 느끼는 듯한 표정과 연출력이 바다 소녀의 향취를 머금는다.

재킷 하나만 걸친 채 차가운 가을 바다 속으로 뛰어든 콘셉트에서 그는 단단하지만 외로운 내면을 드러냈다. 바닷물과의 사투를 마친 선미는 도전적이고, 열정적이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선미는 무대 아래에서의 모습과 솔로 도전의 의미,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기획 진행: 최원희, 오아라, 이유리
포토: bnt포토그래퍼 김태오
영상 촬영, 편집: 박수민 PD
의상: 르샵, 스타일난다, 나인걸, 반달리스트
주얼리: 엠주, 제이에스티나
백, 향수: 제이에스티나
슈즈: 메트로시티, 로우클래식, 케즈 
헤어: 이가자 청담점 pete kang
메이크업: 이가자 청담점 함격식 원장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