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다음달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2014 할리데이비슨코리아 독립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자체적으로 진행한 영화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하는 자리로, 지난 6월부터 3개월 간 할리와 관련된 10분 이상의 영상을 접수해 내부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당일 행사는 시상식과 수상작 상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김준·최보윤씨가 공동 작업한 단편 영화 '끝이 아닌(Not the end…)', 우수상은 공승규 외 2명의 다큐멘터리 '미스터 로드킹(Mr. Road King)'이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15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전달된다. 이밖에 심사위원 특별상은 '클럽 할리모터'의 라이딩 영상에 돌아갔다.
강태우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 이사는 "영화제를 통해 할리데이비슨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확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브랜드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제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유선(070-7405-8283)으로 사전 신청 후 참석할 수 있다. 할리데이비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좌석은 선착순 마감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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