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하고 있다.
최근 친구나 형제가 함께 입대하는 동반입대 지원자들이 급증해 경쟁률이 무려 6대 1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2013년 말부터 일반영 입영 모집이 추첨식으로 바뀌면서 입대 시기가 불투명해지자 보다 서둘러 입대할 수 있는 동반입대에 지원자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여기에 군내 가혹 행위 등으로 입영 대상자의 심적 부담감이 더해지자 서로 의지가 될 수 있는 동반입대를 선택하는 것.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전혀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동반 입대할 사람을 구하는 상황까지 발생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에 대해 한 국회의원은 “군이 여러 면에서 불안감을 주기 때문에 동반입대 지원자가 급증한 것 같다”며 군의 제도 개선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 불안하니까 별 일이 다 생기네”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 처음엔 좀 나을 수도 있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KBS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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