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연애의 발견’ 김슬기는 진짜 친구였다.
9월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이응복) 13회에서 김슬기가 드라마 속 흔한 주인공 친구가 아닌 존재감을 발휘하며 진짜 우정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윤솔(김슬기)는 외박을 한 채 연락두절 된 한여름(정유미)을 몰아 세우는 도준호(윤현민)에게 “강태하(문정혁)이랑 잤대도 친구고, 안 잤대도 친구다”라고 외쳐 준호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 뿐만 아니라 태하 때문에 흔들린다는 여름의 고백에 따뜻하게 안아주며 의리 있는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윤솔은 현재 준호와 윤실장(이승준), 최은규(구원)의 구애를 동시에 받고 있지 않은가. 이토록 매력적인 윤솔이 여름과의 우정만큼이나 자신의 연애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활약하게 될지 앞으로 남은 3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만 간다.
한편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연애의 발견’ 14부 ‘지금 저한테 나쁜 년이라고 했어요?’는 오늘(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제이에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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