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페라리 역사상 최강 8기통, 458 스페치알레 A 공개

입력 2014-10-03 04:05   수정 2014-10-03 04:05


 페라리가 파리모터쇼에서 브랜드 8기통 엔진 사상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458 스페치알레 A를 최초 공개했다. 페라리 458이 르망 24시, 데이토나 24시, 세브링 12시 등 각종 내구 레이스와 WEC 등의 우승을 자축하기 위해 제작된 것. 전 세계 499대 한정 생산한다.






 페라리에 따르면 차 이름 중 'A'의 의미는 이탈리아어로 '열다'라는 뜻의 '아페르타(Aperta)'에서 따왔다. 알루미늄 접이식 하드톱을 장착, 14초만에 지붕 개폐가 가능하며, 공차중량은 스페치알레 쿠페와 50㎏밖에 차이 나지않을 정도로 경량화를 이뤄냈다. 또한 실내에 8기통 엔진을 의미하는 특별 명판을 새겼다.

 엔진은 8기통 4.5ℓ 자연흡기를 장착, 최고 605마력의 성능을 확보했다. ℓ당 마력은 135마력으로 도로 주행용 자연흡기 엔진으로는 최고 수준의 출력을 자랑한다. 최대토크는 55㎏·m,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275g이다. 0→100㎞/h는 3초로, 피오라노 서킷 주행 기록은 1시간23분5초다. 높은 동력 성능을 위해 자동차 전후면에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 시스템, 10개의 합금으로 만든 견고한 섀시, 사이드슬립 앵글 컨트롤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1호 458 스페치알레 A는 특별한 트리플 레이어의 노란색 외장색에 파란색과 흰색 레이싱 스프라이프를 둘렀다.

 실내는 새로 디자인한 5 스포크 휠도 채용했다. 여기에 최고급 경량 소재로 장인의 섬세하고, 정교한 손길이 느껴지도록 제작됐다. 대시보드에서 도어패널, 센터 터널로 이어지는 공간은 푸른 빛의 카본 파이버를 사용해 특별함을 드러냈다. 이와 대조를 이루는 핸드 스티칭, 3D 테크니컬 패브릭이 채택된 알칸타라 시트를 넣었다.


파리=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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