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쌍용차, 세계 최초 컨셉트카 2종 공개

입력 2014-10-02 15:03   수정 2014-10-02 15:02


 쌍용자동차가 개발 중인 'X100'의 컨셉트카 2종을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였다.
 
 쌍용차에 따르면 출품된 컨셉트카는 각각 'XIV-에어'와 'XIV-어드벤처'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여행과 즐거움'을 주제로 강한 개성 표현과 활동성, 실용성을 추구한다. 또한 생동감 있는 자연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경쾌함과 리듬감을 살린 디자인을 강조햇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우선 도심 일상 속에서 즐기는 자연이 모티브가 된 'XIV-에어'는 타르가 톱(Targa Top) 구조를 채택, 젊은 감각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측면은 간결한 선으로 경쾌함을 살렸다. 'XIV-어드벤처'는 '삶의 여유를 찾아 떠나는 설렘과 낭만'이 디자인 기조다. 범퍼 프로텍터와 루프캐리어 등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실내는 감성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IT 기술 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비상하는 날개를 상징하는 형상 위에 투톤 컬러와 메탈 소재로 신선함을 표현했으며, 센터페시어는 IT 장비를 활용,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로 그려냈다. 
 





파리=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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