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11월 콘서트 개최…1막 마무리 ‘커튼콜’ 의미

입력 2014-10-02 16:00  


[김예나 기자] 그룹 엠블랙이 새로운 2막의 엠블랙을 예고하며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10월2일 엠블랙 소속사 측에 따르면 엠블랙이 11월29일과 30일 양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그 동안 발표하는 앨범마다 늘 새로운 모습으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던 엠블랙의 이번 콘서트는 데뷔에서 지금까지의 시간을 1막으로 정리하고 제 2막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엠블랙 멤버들이 이번 콘서트에서 다양한 무대와 곡 구성 그리고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멤버별 개인 퍼포먼스까지 준비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열정으로 콘서트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엠블랙의 가장 큰 무기라 할 수 있는 그들만의 음악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해 팬들의 기대감 역시 증폭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매 콘서트마다 새로운 모습과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호평받아왔던 만큼 이번 콘서트 개최 소식에 벌써부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엠블랙 ‘커튼콜 콘서트(CURTAIN CALL CONCERT)’는 11월 29일 오후 7시, 30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달 8일부터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사진제공: PS엔터테인먼트, 제이튠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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