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대학 입학금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
10월3일 교육부가 제출한 전국 4년제 대학 195개교의 2014년도 대학별 입학전형료 내역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학 입학금의 법적 근거와 기준이 없으며 그 금액도 아예 입학금이 없는 대학부터 100만 원을 넘는 대학까지 천차만별로 나타났다.
대학 등록금이 비싼 사립대의 경우 대학 입학금이 가장 많은 대학은 고려대학교로 103만 원이다. 국공립대 중에는 인천대 입학금이 40만 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포항공대와 울산대 등 50여개 대학은 50만 원 미만이었고, 광주가톨릭대학은 아예 입학금이 없어 눈길을 끌었다.
국회에 따르면 입학금의 징수 근거 조항만 있고 산정 기준이 모호하다며 장기적으로 대학 입학금을 없애는 방향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학 입학금 천차만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학 입학금 천차만별, 정확한 기준이 없으니 이러지” “대학 입학금 천차만별, 우리 대학 입학금은 없었는데”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MBC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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