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천이슬 첫 만남 설렁탕집, 배고파서 만났을 뿐”

입력 2014-10-04 18:48  


[연예팀] 개그맨 양상국이 허세남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10월4일 방송된 Y-STAR ‘식신로드’에는 양상국이 출연해 공개 연인 천이슬과의 첫 만남부터 현재의 연애 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천이슬과 친분이 있는 MC 김신영이 “양상국은 데이트도 하지 않는다더라. 게다가 도시락을 싸주면 맛없다고 까다롭게 군다고 하더라”고 폭로해 양상국을 당황케 했다.

이에 양상국은 “딱 한 번 싸줬다”며 “그런데 진짜 맛이 없었다. 그렇게 말하면 계속 싸주는 줄 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며 천이슬에게 “어디서 착한 짓이야”라고 호통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양상국은 미녀를 사로잡는 방법, 무뚝뚝한 남자가 여자에게 대시하는 법 등 연애지론을 펼치며 “천이슬과의 첫 만남은 설렁탕집에서 가졌다. 강남에 갔다가 배가 고파서 잠깐 만난 것 뿐”이라고 허세를 부려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식신로드’는 매주 토요일 정오 방송된다. (사진제공: CU미디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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