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메이크업] 아역에서 성인으로 완벽한 변신… 다코타 패닝

입력 2014-10-09 09:00  


[김민서 기자] 영화 ‘아이 엠 샘’으로 전세계가 사랑하는 소녀가 된 다코타 패닝. 최고의 아역배우에서 완벽한 성인배우로 변신한 그가 영화 ‘베리 굿 걸’을 통해 성숙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1994년 2월 23일 미국 조지아주 출신인 그는 6살인 어린나이에 연기를 시작했다. 다양한 TV시리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 영화 ‘아이 엠 샘’에 출연하는 기회를 얻는다.

그는 영화 속 루시 역을 훌륭하게 연기해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다. 이후 영화 ‘맨 온 파이어’, ‘숨바꼭질’등에 아카데미 수상자 덴젤 워싱톤, 로버트 드니로와 함께 출연하는 영광을 안는다.


할리우드 최고의 아역배우로 승승장구해온 다코타 패닝은 최근 완벽한 성인 연기자로 변신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투명할 정도로 맑고 뽀얀 피부가 트레이드마크인 그. 마의 16세를 이겨내고 아름다운 외모를 뽐내는 20대 다코타 패닝의 청순함이 부럽다.

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것 같은 투명함을 가진 그의 메이크업 노하우는 무엇일까.

☆ STEP1. 투명하고 맑은 피부표현


다코타 패닝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표현이다.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를 완벽하게 표현해야 하므로.

본격적인 메이크업에 들어가기 전 꼼꼼한 기초케어로 피부 바탕을 다져야 한다.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수분과 영양분이 채워질 수 있도록 하자.

촉촉한 피부를 위해 광채 볼류머와 파운데이션은 1:1 비율로 섞어 스펀지를 이용해 피부 결을 따라 골고루 펴 발라준 뒤 펄이 함유된 하이라이터로 이마와 눈 밑, 턱 주변을 밝혀준다.

잡티나 트러블이 도드라지는 부분은 매트한 느낌의 컨실러로 커버해주자.

☆ STEP2. 과하지 않게 또렷한 눈매연출


그의 아이 메이크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은은한 골드 브라운 컬러와 핑크 컬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것을 알 수 있다.

펄이 함유된 핑크 섀도우를 눈두덩이 부분에 전체적으로 올려주자. 경계선이 생기지 않도록 브러쉬를 이용해 골고루 펴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 다음으로 연한 골드 브라운 섀도우를 눈 앞쪽에서부터 자연스럽게 퍼지도록 덧발라준다.

아이라인은 블랙 젤 타입 제품으로 눈꼬리를 길게 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속눈썹 점막 부분을 꼼꼼하게 채워준다는 느낌으로 연출하자.

속눈썹은 뷰러로 찝어준 다음 마스카라를 두 번 정도 덧 발라주어 풍성한 느낌으로 마무리 하자.

☆ STEP3. 사랑스러운 블러셔와 누드 핑크빛 입술


발그레하게 장밋빛으로 물든 두 뺨은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여성미를 한껏 부각시키므로 빼먹어선 안 될 부분이다.

골드 빛이 감도는 핑크 블러셔를 양 볼에 살짝 터치해 주자. 은은한 반짝거림이 고급스러워 보이고 얼굴 윤곽을 입체적으로 표현해준다.

입술은 연한 누드 핑크 제품으로 입술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채워준다는 느낌으로 발라준다. 마무리는 투명 립글로즈로 해주면 러블리한 다코타 패닝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영화 ‘베리 굿 걸’, ‘푸시’, ‘아이 엠 샘’, ‘더 라스트 오브 로빈 후드’, ‘나우 이즈 굿’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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