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슬란에 블루링크 안전서비스 5년 무상 제공

 현대자동차가 아슬란에 5년간 블루링크 안전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서비스를 위해 지난 8일 KT와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슬란 구매자들에게 일부 안전서비스 무상 제공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긴급 출동 서비스다.

 블루링크는 현대차의 텔레매틱서비스 브랜드로 현대차를 상징하는 '블루'와 연결성을 뜻하는 '링크'의 합성어다. 현대차는 신차 구매 시 블루링크 품목을 선택하면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 제어(자동차 상태 확인, 주차위치 확인 등)와 관리 서비스(자동차 진단, 운행정보 등), 안전 서비스(긴급 출동,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 도난 추적 및 경보 알림 등)를 최초 2년간 무상 제공한다.

 한편, 현대차 아슬란은 전륜구동 기함으로 6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갔으며 이달 말 출시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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