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사이보그 의수가 현실화됐다.
10월8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근육, 뼈, 신경과 직접 연결한 인공 오른팔을 자기 생각대로 움직일 수 있는 스웨덴 남성을 소개했다.
이 스웨덴 남성은 10년 전 오른팔이 절단돼 지난해 1월 인공팔을 이식받았으며, 현재 인공 팔을 생체처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또한 그는 트럭운전수로서 트레일러 화물 포장, 기계 조작은 물론 아들에게 스케이트 끈을 묶어주는 등 모든 일상적인 동작이 가능하다.
사이보그 의수 현실화를 이끈 스웨덴의 찰머 공대 연구원 막스 오르티즈 카탈란은 “인체와 기계간의 혼동을 장기간 안정화하기 위해 세포융합반응을 활용해 기존과 다른 수준의 결합을 해냈다”고 전했다.
이어 “인공팔은 골격에 직접 연결돼 기계적인 안정성을 제공하고, 인체의 생물학적 제어시스템인 신경과 근육 역시 신경근육전극을 통해 기계의 제어시스템에 직접 맞닿는다”며 “이는 인체와 기계간에, 생물학과 메카트로닉스간에 긴밀한 결합을 이뤄낸다”고 덧붙였다.
사이보그 의수 현실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사이보그 의수 현실화, 불편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사이보그 의수 현실화, 좋네” “사이보그 의수 현실화,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연합뉴스TV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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