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화순군 적벽 개방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0월10일 화순군은 “1985년 광주시민들의 상수원으로 동복댐을 건설하면서 16개 마을과 함께 수몰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서적벽이 30년 만에 일반인에게 11일부터 공개 된다”고 밝혔다.
이서적벽은 그동안 광주시 상수원보호구역 내에 위치해 설과 추석, 한식 등에 벌초나 성묘를 위한 실향민을 제외하고는 개방이 허락되지 않았다.
화순군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주 3회, 하루 2차례 일반에 적벽을 개방할 예정이다. 동절기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군은 25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3회(수, 토, 일요일) 셔틀버스를 운영키로 했다. 운행구간은 적벽입구~사진찍기 좋은 곳~망향정(적벽관람)~적벽입구까지 왕복 9.6km 구간으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운행차량은 총 4대로 2대가 1개조를 이뤄 한 대당 33명이 탑승해 하루 총 12회(396명) 운행예정이며 이용요금은 2000원(4세 이하 무료)이다.
화순군 적벽 개방 소식에 네티즌들은 “화순군 적벽 개방, 기대 된다” “화순군 적벽 개방, 얼른 예약해야지” “화순군 적벽 개방, 구경하러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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