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이하루, 갯벌과 혼연일체…망둥이 부녀

입력 2014-10-12 15:25  


[연예팀]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부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월12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 아빠’가 방송된다. 이중 타블로는 딸 하루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갯벌 체험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타블로는 하루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아빠와의 제부도 갯벌체험을 유난히 좋아했던 하루를 위해 갯벌 끝판왕을 찾아 나선 것.

도착한 갯벌은 역시 끝판왕답게 엄청난 위용을 자랑했다. 허벅지까지 빠지는 질척질척한 뻘에 제 아무리 당찬 하루라도 당해낼 제간이 없었다. 한 걸음 두 걸음 힘겨운 걸음을 떼느라 진흙 범벅이 된 하루의 모습에 타블로는 돌연 갯벌 바닥에 드러눕고 “하루야 아빠가 뻘배야 타고 가”라고 말하며, 갯벌을 향해 돌진하는 비장한 뻘배의 출발을 알렸다.

하루의 안정적인 승차감을 위해 엎어졌다 뒤집어졌다를 반복하느라 전신 머드팩을 한 타블로. 그러나 하루는 아빠의 눈물 나는 부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아빠 나 그냥 가도 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는 오늘(12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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