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북한 김정은 건강이상설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북한의 김정은이 매년 참가했던 노동당 창건 기념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김정은 건강이상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정은 건강이상설이 확산되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건강하고 안정적”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멕시코를 방문한 정 의장은 이날 저녁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 호텔에서 동포 및 지상사 대표 8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주최한 자리에서 북한 정세를 궁금해하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자유북한방송은 “북한이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부터 11일 오후 8시까지 전국에 ‘특별경비주간’을 선포, 유동금지와 국경 봉쇄령을 내렸다.”며 “국가적 명절 때마다 내려지는 특별경비지만 이번에는 그 분위기가 조금 달라 주민들이 술렁거린다”라고 전했다.
자유북한방송은 이어 “지방뿐 아니라 모든 도로를 차단하고 평양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호위사령부 10초소 군인들의 인원도 증가했다”며 “10월2일 평양으로 들어갔던 무역일꾼도 나오질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김정은 건강이상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은 건강이상설, 진짜 이상 있는거야? 아님 멀쩡한거야?” “김정은 건강이상설, 모습을 드러내라” “김정은 건강이상설 진짜라면 대박인데” “김정은 건강이상설 어떻게 된 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TV조선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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