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봉퐁 간접 영향, 전국 곳곳 ‘강풍주의’…제주-남해 ‘태풍경보’

입력 2014-10-13 18:41  


[라이프팀] 태풍 봉퐁의 간접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태풍 경보가 발효됐다.

10월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봉퐁은 이날 서귀포 남동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오사카 서남서 쪽 190km 부근 육상으로 북상 중이다. 이로 인해 제주와 남해 일부지역은 태풍 경보가 내려졌다.

태풍 봉퐁은 이날 오전 6시를 기준, 동북동쪽으로 27km/h의 속도로 이동 중이다. 최대 풍속은 33m/s며 중형 크기의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강풍 반경은 300km(예외반경 북서 약 280km)이다.

우리나라는 태풍 봉퐁의 간접 영향으로 동해남부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태풍경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상남도 거제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에는 강풍주의보가, 강원도 일부지역, 전라남도 일부지역, 흑산도, 홍도, 경상북도 일부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통영시, 남해군과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기상청은 “태풍 봉퐁 간접 영향으로 강원도와 경상남북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고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일부지역에서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 비는 점차 약화되겠으나 동해안은 밤까지 다소 많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봉퐁 간접 영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봉퐁 간접 영향 무섭다” “태풍 봉퐁 간접 영향 주의해야겠구나” “태풍 봉퐁 간접 영향 제주, 남해는 특히 주의해야겠다” “태풍 봉퐁 간접 영향 일본은 30여명 다쳤다는데” “태풍 봉퐁 간접 영향 피난 권고 내려지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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