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라이어 게임’ 김소은이 원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월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홍선 감독과 류용재 작가를 비롯해 주연 배우 이상윤, 김소은, 신성록, 조재윤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소은은 극중 맡은 인물에 대해 소개를 하던 도중 “나와 굉장히 싱크로율이 100% 맞다”며 “다정이는 벽이 없는 친구다. 그런 부분에서 나와 맞다고 생각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정이와 차이점을 찾자면 내가 다정이보다 더 솔직하고 과감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소은은 극중 순진한 빚쟁이 남다정 역할을 맡아 원작 여주인공의 청순하고 고운 외모부터 따뜻하고 정 많은 모습으로 원작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할 예정이다. 생기발랄한 얼굴 뒤 거짓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다정의 ‘다정함’이 그가 가진 최고의 무기로 작용하면서 서바이벌 쇼 ‘라이어게임’의 이슈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한편 총상금 100억 원이라는 거액의 돈 앞에 놓인 인간의 진실된 욕망과 다양한 군상을 담은 반전 심리 추적극 ‘라이어 게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2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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