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비밀의 문’ 박은빈이 이제훈에 합궁을 거부당했다.
10월13일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에는 합궁을 거부당하는 혜경궁 홍씨(박은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절친한 벗 신흥복(서준영)의 살인사건을 두고 비밀 수사를 이어가던 이선(이제훈)은 흥복이 증거를 남긴 반차도에서 범인으로 의심되는 동궁전 별감 강서원(장은풍)을 찾아냈다.
그러나 그가 흥복이 살해 된 날 밤 궁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수사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수사가 다시 미궁에 빠지자 생각이 많아진 이선은 최상궁(박현숙)에게 합궁일로 주어진 길일을 그냥 넘기면 안되는지 물었다.
최상궁은 합궁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있어주는 것이 좋지않겠느냐며 혜경궁 홍씨를 아껴줄 것을 당부한다.
이에 이선은 결국 혜경궁의 처소로 향한다. 이선은 옷깃을 푸르며 혜경궁을 바라보자 최상궁은 해시라며 시작하라고 말했다.
그 말에 이선은 “택일!”이라고 외치며 “능행일은 택일하고 반차도는 미리 그리지”라며 사건의 단서를 생각해낸다.
혜경궁 홍씨는 당황해 무슨 말인지 물었지만 이선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혼잣말을 이어갔다.
기어코 이선은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빈궁”이라며 자리를 박차고 뛰쳐나가 주위를 놀래켰다.
‘비밀의 문’ 박은빈의 굴욕에 네티즌들은 “비밀의 문, 너무했네” “비밀의 문, 진짜 제일 불쌍한 캐릭터” “비밀의 문,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비밀의 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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