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이제훈, 살해 용의자로 몰려 “추포해야 할 자는…”

입력 2014-10-15 07:00  


[연예팀] ‘비밀의 문’ 이제훈이 살해 용의자로 몰렸다.

10월14일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는 이선(이제훈)에게 자신의 죄를 고하는 박문수(이원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승인 박문수가 절친한 벗 신흥복 살인사건과 연쇄살인사건의 배후라고 의심하게 된 이선은 박문수를 대면한 자리에서 진실을 캐물었다.

이선은 “스승님은 국본의 스승입니까, 아니면 죄인입니까”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박문수는 “죄인입니다”라며 자신이 신흥복을 어정에 유기한 사실을 이선에게 고백했다.
그러나 박문수는 김택의 사주로 죽은 신흥복의 시신을 어정에 유기해 경고의 뜻을 전달하려고 했던 것이었다.

박문수가 이선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은 찰나 두 사람이 있던 곳으로 수사관이 찾아왔다.

그러나 그들이 데리러 온 것은 다름 아닌 국본 이선이었다. 수사관은 이선을 향해 “추포해야 할 자는 저하십니다. 저하를 강필재 살해 용의자로 추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선과 박문수는 충격에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영조는 자신의 아들 사도세자 이선이 살인용의자로 몰린 것에 대해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본격적인 두 사람의 갈등 구조가 그려질 것을 시사했다.

‘비밀의 문’ 이제훈의 누명에 네티즌들은 “‘비밀의 문’ 이제훈, 이제 시작인가” “‘비밀의 문’ 이제훈, 대박” “‘비밀의 문’ 이제훈, 아 다음주까지 어케 기다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비밀의 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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