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소형 해치백 A1의 5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6일 아우디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각) 50만 번째 생산된 A1이 벨기에 브뤼셀 공장을 빠져나갔다. 이 차는 1.4ℓ TFSI 가솔린 엔진을 얹고 S라인 패키지를 적용해 독일 쿤덴 출고장으로 향했다.
A1은 2007년 도쿄모터쇼에서 '메트로프로젝트 콰트로'란 컨셉트로 처음 공개됐다. 이어 2010년 3도어 제품이 양산에 돌입, 2012년 5도어 스포트백이 출시됐다. 엔진은 1.2ℓ, 1.4ℓ 3가지 가솔린과 1.6ℓ 두 가지, 2.0ℓ 디젤을 얹는다. 독일, 영국,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판매량 중 69%가 수동변속기 제품이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A1을 내년 중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 시기와 가격, 트림은 미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마힌드라투휠러스, 푸조모터사이클 지분 51% 인수
▶ 토요타, 하이브리드 글로벌 판매 700만대 돌파
▶ 페라리, 740마력 북미 한정판 'F60 아메리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