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있는 ‘미생’이 스페셜 웹툰을 공개한다.
10월16일 tvN 새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제작진 측이 드라마 ‘미생’을 기다려온 시청자들과 웹툰 ‘미생’을 사랑하는 독자들을 위해 ‘미생 스페셜 웹툰’을 기획해 이날부터 포털 사이트 다음을 통해 매주 목요일마다 총 5화의 에피소드를 연재한다.
다음의 ‘만화속세상’에서 공개된 ‘미생 특별 5부작-사석 1편’에서는 워커홀릭인 만년 과장 오상식의 과거 에피소드에 대해 그려졌다. 이는 원작 웹툰 미생 33편에서 그려졌던 내용에 대한 과거 일화로, 주인공 장그래가 원인터내셔널의 계약직 사원으로 정식 입사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에 대해 ‘미생’ 제작진은 “이번 스페셜 웹툰 연재로 인해 독자들은 원작자 윤태호 작가의 새로운 콘텐츠인 ‘미생’ 스페셜 편을 즐길 수 있고, 더불어 드라마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또 윤태호 작가는 “드라마 ‘미생’ 방송을 앞두고 독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기쁘게 참여하게 됐다”며 “향후 발표될 ‘미생’ 웹툰 시즌2도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우리 회사원들의 눈물겨운 우정 이야기가 담길 ‘미생’ 첫 방송은 내일(17일) 오후 8시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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