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가수 퓨어킴 “어머니는 목사님, 클럽은 한 번도 안 가봤어요”

입력 2014-10-20 12:07  


[이세인 기자] 풍부한 가창력뿐만 아니라 확고한 음악 세계까지 가진 뮤지션 퓨어킴. 음악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주목 받을만한 그녀.

그런데 최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수많은 기사를 만들어낸 그녀에 관한 이야기는 조금 다른 것들 이었다. 윤종신 사단의 비밀병기라는 점 그리고 글래머러스한 그녀의 보디라인 등에 관한 것들이었던 것. 실력뿐만 아니라 대중이 주목할 만한 많은 매력을 가진 것에 대한 반증이 아닐까.

한국 가요계에 발을 들인지는 얼마 안 된 그녀는 이런 상황들이 속상할 법도 한데 오히려 재밌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과 판단은 억지로 바꿀 수 없다고 의연하게 말하는 범상치 않은 배포도 가졌다.

가수 퓨어킴은 bnt와 생애 첫 패션 화보를 진행했다. 그녀의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이 가장 빛나는 순간. 처음 경험해 보는 현장감에 다소 긴장한 모습도 있었지만 작업 중반을 넘어서자 이내 그녀의 매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그녀의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을 살린 데님 화보가 주를 이뤘다. 보이 프렌드 핏의 화이트 셔츠와 밝은 워싱의 데님 팬츠로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무드를 보여줬다. 이어 그녀의 매혹적인 페이스를 살린 메이크업과 데님 라이더 재킷, 데님 팬츠로 현장을 장악했다. 마지막으로는 레더 재킷과 레드 드레스를 매치해 섹시하고 시크하게 연출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연애에 대한 질문에서는 “겉으로는 세보이고 강해보이지만 나도 여성스러운 면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한테만 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고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이 어색하고 부끄럽다. 하지만 애인에겐 애교 만점이다”라며 수줍게 밝혔다.

또한 몸매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에 대해서는 “사실 난 야한 여자가 아니다. 야하게 생겼을 뿐이다. 어머니가 목사님이시고 술도 못한다. 클럽은 한 번도 안 가봤다. 그런데 지금 이미지는 그렇지 않은 것 같지만 나름대로 또 즐겁고 재밌다. 대중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그분들에게 맡기겠다”고 밝혀 반전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기획 진행: 이세인
포토: bnt포토그래퍼 이은호
영상 촬영, 편집: 박수민, 정도진
의상: 스타일난다
주얼리: 엠주
선글라스: 필라 아이웨어 by 룩옵티컬
슈즈: 할리샵
언더웨어: 빅토리아 시크릿 압구정점
헤어: 스타일플로어 송이 디자이너
메이크업: 스타일플로어 조히 부원장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의 공식석상 스타일 분석
▶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그녀 ‘연민정’, 스타일링 비결은?
▶ 올 가을 시사회 속 남자배우 STYLE 분석!
▶ 취향 좋은 여자들이 전하는 ‘황금 연휴 스타일링 TIP’
▶ 女아이돌, ‘데님 홀릭’에 빠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