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세계 각국 서비스 상담원의 실력을 겨루는 '제2회 현대차 해외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4일간 현대차 해외서비스기술센터(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와 롯데호텔(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서 진행됐다.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43개국 우수 상담요원 63명은 응대기법 및 자동차 구조학 등 필기평가, 상황에 따른 방문객 응대 가상 역할 평가, 심층 인터뷰 등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 기기를 도입해 소비자가 서비스 과정을 볼 수 있게 개발된 '워크샵 오토메이션 시스템' 활용 평가가 추가됐다.
현대자동차 홍보팀은 "세계 각국 전문 상담요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게 이번 대회 취지"라며 "글로벌 시장 어디에서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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