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예방, 과체중 환자가 술 마시면? ‘위험도↑’

입력 2014-10-17 14:42  


[라이프팀] 지방간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비만 환자가 증가하면서 지방간 환자 역시 늘어나고 있다. 지방간이란 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인 상태로, 만약 아무런 조치 없이 지방간을 그대로 방치해둘 경우 지방세포가 염증 물질을 배출해 간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지방간 예방에는 금주와 식이요법을 들 수 있다. 특히 음주에 의한 알코올성 지방간은 반드시 금주를 해야만 한다. 여기에 균형 잡힌 식사는 필수. 특히 비만인 사람이 술까지 많이 마실 경우 알코올성 지방간 위험도가 더욱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과체중인 사람이 술을 많이 마시면 남성은 약 2배 이상, 여성은 약 11배 이상 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높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운동이다.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요법은 지방간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다.

지방간 예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방간 예방, 술은 만병의 근원이구나” “지방간 예방, 술부터 끊고 생각해봐야겠다” “지방간 예방, 생각보다 위험한 질병인가보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KBS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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